사랑게시판

과연, 사랑은 기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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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user
Date
2018-08-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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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기술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에 쉽게 동의하지 않는다.
사랑이란 그저 감정적 몰입일 뿐이지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랑은 기술이다'라는 말은 오해의 여지가 있다.
인간의 순수한 감정에 '기술'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이
불순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물론 여기서 기술이란 ‘Technique'이 아닌 'Art'이다.
-"The Art of Loving"

그럼에도 사랑을 기술이라고 표현한 것은 낯설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Erich Fromm은 사랑을 기술이라고 하고 있다.
사랑이란 단순한 감정적 격정만은 아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배워야한다.

프롬은 우선 세가지 잘못된 견해를 비판함으로써
'사랑은 기술이다'라는 명제의 근거로 삼는다.

첫째는 사랑은 어디까지나 '사랑할 줄 아는'
주체적 능력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사랑 받는'것의 문제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사랑 받을 수 있는가,
사랑스러워지는가에만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사랑은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할 '대상'의 문제라는 가정인데,
이 역시 사랑을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지 않는 요인이다.
즉 '사랑하는 것'은 쉬운 일인데 반해
'사랑할 혹은 사랑 받을' 대상을 발견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은 사랑을 하나의 상품의 거래로 만들고 만다.
서로 좀더 유리한 거래를 하게 만드는 사랑.
여기서 매력은 사랑이라는 거래의 주요 상품이 된다.

마지막으로 사랑을 하게되는 최초의 경험과,
사랑을 하고 있는 지속적인 상태를 혼동하는 것이다.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의 흥분과 격정은 곧 권태와 실망으로 바뀐다.
격정이란 그 본래의 성직상 오래 지속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 반증만 가지고도 우리는 사랑이 배우지 않으면 안 될
기술이라는데 의하지 않을 수 없다고 프롬은 주장한다.
삶이 그러하듯이 사랑은 배워야할 기술이라는 것이다.

인간에게 있어 사랑은 무엇인가?
프롬은 사랑에 앞서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실존적 고찰을 먼저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사실은 프롬은 인간을 본능적인 생존의 세계 즉,
동물의 세계에서 벗어나 있다고 본 점이다.
인간은 비록 여전히 자연의 체계에 속해 있으나
동시에 그 자연을 초월해 있는 존재이다.
말하자면 자연과의 합일 상태를 이미 벗어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인간에게만 있는 이성이라는 부분 때문이다.
자연과의 조화로운 합일 상태를 이미 벗어난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이성을 발달시키고 새로운 인간적인 조화를 찾아 나간다"

'인간실존의 문제'에 대한 완전한 해답은
대인간적인 결합, 다른 사람과의 융합의 달성
곧, '사랑'에 있다고 하는ERICH FROMM의
<사랑의 기술: THE ART OF LOVING>은 사랑에 있어서의
1)주체성 (받는 것이기 보다는 주는 것)
2)능력성 (대상의 문제가 아니라)
3)지속성 (처음의 감정이기 보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그는 사랑은 기술, 즉 의지라고 합니다

그에 의하면 사랑은 ‘그림 그리기'와 같아서
아름다움을 느끼기만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릴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지요

인간 내적으로 '분리' 에서 시작하여 '불안' 을
그리고 그 해결로 '합일'을 이루는 과정은
(아담과 이브)의 사례를 통해서 설명됩니다
서로 벗은 모습을 통해 못볼 것을 보아서가 아니라


분리된 채 사랑에 의해 다시 결합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이


수치심의 원천일 것입니다


아담이 이브를 감싸기 보다는 오히려 비난을 통해서 자신을 지키려한 사실은


서로 분리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을 하면서도


아직 서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지요

FROMM은 또 사랑은 한 사람과,
사랑의 한 '대상'과의 관계가 아니라
세계 전체와의 관계를 설정하는 '태도'
곧 '성격의 방향'이라고 말합니다

이어서 그는 어떤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사랑하고
나머지 동포에게는 무관심하다면 그의 사랑은
'공서적 애착'이거나 '확대된 이기주의'이라고 단정합니다

사랑은 특정 '당신을 통해서'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활동'
즉 ‘영혼의 힘’이라지요



내안의 수치심이나 불안감의 원천은 무엇일런지...


내 삶을 통한 사랑의 책임
그것은 '’生에서 生으로 이어지는 責務’일 것인데…



FROMM은


'참된 자기상실'의 시대에


나의 '내적인 윈인들에 대한 인식'을 상기시키기는 하지만
또한


'인간의 완전성'에 기초한 그의 견해를 돌아 볼 점도 있습니다



과연
삶의 완전한 해답이 對인간적인 융합에만 존재하는 것일런지...



(시 5:7)에
"오직(그러나)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사랑이란 MERCY (헤쎄드)이며


주님의 약속에 대한 것으로
인간의 공로가 아니라는 것이겠지요


“나는 문이니


  누구든지 나를 말미암아 들어 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요 10:9)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The Art of Loving”그 자체이자


사랑의 최고의 ARTIST입니다



기실 그 ‘문’을 들어 서서


그 분의 삼위일체적 극치 안에 있을 때에만


사랑의 완전한 해답이 나에게 자리하는 것이 아닐까…..



(배우자)는


‘나를 고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고


(교회)는


그를 위한 ‘하나님의 마지막 카드’라는 말은


매우 실체적입니다



일체의 모든 사랑은 독특하게 유일한 그 門 안에 있는 것이 아닐까…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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