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사역훈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나의 연약함을 통해 더욱 감사로

하나님께 나가는 진리를 배우게 하셨습니다. 사역반을 통하여 서로 다른 지체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되어 서로 기도하고 함께 나누는 귀한 공동체를 형성케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바라고 원하시는 뜻을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앞으로 전개될 

사역의 현장 속에서 받으실 주님의 영광을 기대하며 사역훈련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평신도 사역자들을 통하여 얼바인사랑의 교회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뜻을 펴시는 지상의 현장으로서, 부으실 주님의 은혜가 더욱 많은 기대로 다가왔습니다.

제자훈련 다음 단계 정도로 기대했던 사역훈련은 그 이상의 중요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제자훈련이 평신도를 예수처럼 되게 하고, 예수처럼 살 수 있는 신앙인으로 세워 주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사역훈련은 말씀으로 세워져 사역의 현장을 찾아 섬기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알게 하는 훈련과정입니다.

즉, 말씀으로 다른 지체들을 섬길 수 있도록 준비되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지체를 말씀으로 섬긴다는 것, 이것이 제 개인적으로는 큰 부담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다는 기대와 기쁨이 있었습니다.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너무나도 부족한 저 자신을 잘 알기에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로 매달렸습니다. 목사님과 사역반 지체들과 함께 공부하고 말씀과 마음 나눔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드온과 같이 믿음으로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주셨고,

매일의 시간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사역훈련과 기도생활을 병행하던 중 방언이 터지고, 오랜 기간의 투병 가운데

치유의 광선으로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남편을 저희 가정의 

제사장으로 더욱 굳건하게 세워주시고, 다락방을 섬기는 직분을 새롭게 허락하셨습니다. 

이 모두가 사역훈련 과정을 통하여 저에게 부어주신 주님의 은혜와 축복입니다. 

이제,  겸손한 자세로 덕을 세우며 주님이 주신 은사로 삶과 사역의 열매를 가지고 

주님 앞에 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원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가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주님의 때에 주님이 이루실 일들을 생각합니다.

삶 속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지 못했던 많은 부분들을 주님께 회개하며 고백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주님의 날개 밑에 숨어드는 자가 되기를 소원하며 지난 일년 동안 인도자로

세워주신 박현식 목사님과 더불어 믿음 안에서 함께 동역할 수 있는 만남을 허락하시고

은혜 가운데 사역훈련을 마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또한 사역반을 통하여 배웠던 말씀들을

상고합니다.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불타야 하고, 어떤 사람이라도 포용할 수 있는

바다같이 넓은 마음을 얻어야 할 것이며 그리고 자신의 인격과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기에

부족하지 않도록 자신을 쳐 복종시켜야 할 것을 마음으로 결단합니다. 말씀으로 세워지고

삶이 예배가 되어 세상 밖에 나가 사랑의 하나님을 증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이

우리들의 섬김을 통하여 선포되고 하나님 나라가 우리들의 섬김을 통하여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